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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살 생일’ 맞은 학교법인 우송학원, 세계속 성과 빛났다 첨부파일

작성자 : 학과관리자 | 작성일 : 2024.10.16 | 조회수 : 26

우송글로벌동산 테잎커팅 사진. 우송대 제공

우송학원 70주년 기념식 슬로건 선포 기념사진. 우송대 제공

우송학원 70주년 기념식 수상자 기념사진. 우송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16일 ‘우송글로벌동산’ 개원식과 창립 기념식 및 ‘2024 컬처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우송대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의 ‘타임스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에서 세계대학랭킹(1201-1500위)에 진입했다. 전 세계 2,85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우송대는 국내 대학 중 31위, 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화 역량'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87개국 유학생 3,000여 명이라는 실적으로 증명되는 국제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하는 성과다.


세계대학평가 순위 진입을 위해 지속적 혁신을 이뤄 온 우송대는 ‘2024 세계 혁신대학 랭킹(WURI 2024)’에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 Spirit) 부문 60위, 학생지원 및 참여(Student Support and Engagement)부문 93위를 기록하며 세계대학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지난 6월 ‘2024 THE 글로벌 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4)’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 진입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과 앤디컷국제대학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프로그램은 최첨단 연구 이니셔티브와 함께 우송대학교를 글로벌 학술 커뮤니티의 핵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이날 개원한 우송글로벌동산은 우송학원의 교화인 수국을 중심으로 8개 방향으로 펼쳐지도록 설계했다. 유학생들의 출신 국가 87개국의 나라꽃 중 한국에서 생육이 가능한 60여종으로 꾸며나갈 계획으로 전 세계와 연결된 대학, ‘우송이 세계로’라는 글로벌 비전을 담고 있어 우송 캠퍼스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특히 20여명의 원로 졸업동문들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기부한 1억 2000만원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되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21명 및 교원 2명, 직원 3명, 재학생 5명, 동문 14명에 대한 자랑스러운 우송인상과 재학생 2명, 졸업생 3명에 대한 우송 글로벌인재상, 재학생 1명에 대한 자랑스러운 산학인재상, 퇴직교원 3명, 교원 5명, 직원 4명에 대한 특별공로상 시상식과 함께 발전기금 기부자 등 10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컬처데이(Culture Day) 축제는 우송학원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한국 학생들과 87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은 수개월간 연습한 자국의 전통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했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출신의 유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포르투갈의 전통춤으로 시작해 브라질의 삼바와 축구를 보여주며 두 나라의 화합과 유대를 상징했다. 멕시코 유학생들은 1910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적 혁명과 다양한 문화를 춤으로 표현했다. 아르메니아 유학생들은 전통놀이 ‘나디( Nardi)’, 전통춤 ‘브라이덜 댄스(Bridal Dance), 코차리와 야르후슈타(Bridal Dance, Kochari and Yarkhushta)’ 등 다양한 세계 문화를 선보였다.

김성경 우송학원 명예이사장은 “우송학원은 1954년 6.25 직후 설립된 이래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특성화 70년, 글로벌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유학생 5000명, 글로벌 대학’이라는 목표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2410)